소개
모건타운은 인구 5만정도의 조그만한 도시이지만, 아름답고 평화로운 도시입니다. West Virginia University (WVU)가 자리잡고 있어 인구의 절반이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일 정도로 공부하는 분위기가 넘쳐나는데다 생활비가 저렴하여 자녀의 교육을 위한 여건은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이 도시주변에 그득차 있는데다 Washington, New York City 등 동부의 큰 도시들이 하루의 생활권에 있어 여러가지 면에서 이상적인 도시입니다.
안전한 주거환경
세계 어디든 큰 도시들의 대부분은 거의 매일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부자인 미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우선 안전한 주거지역을 택하는데 비싼 주거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곳 모건타운은 다른 어느 도시보다 안전하기때문에 평화롭게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물가도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낮은 편이어서 경제적 부담이 큰 도시에 비해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높은 삶의 터전
웅장한 산맥 (Appalachian Mountains)의 서쪽기슭에 자리잡은 모건타운은 굽이쳐 흐른는 강 (Monongalia River)과 잔잔한 호수 (Cheat Lake)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천년만년 묵어진 울창한 숲이 도시외곽 멀리까지 둘러져있고, 그것들을 잘 살린 휴양지 (캠프장, 골프장, 스키장, 낙시장)들이 멀지 않은 곳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어 평화롭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WVU의 많은 시설을 무료 (도서관을 비록해 달리기, 축구, 테니스 등 각종 체육시설) 또는 유료 (수영장,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로 이용할 수 있고, 대학병원이 도시의 중심에 있어 질높은 의료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봄이면 고사리, 산마늘, 드릅 등 각종 산나물을 뜯어 일년내내 식탁에 올리는 생활은 이곳에 사는 한국인만이 가질 수 있는 자연적 생활의 단면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교육여건
미국의 대소시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모여서 살고 있고, 자연히 그 주변의 학교들은 한국학생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한국인 학생들끼리만 어울리기 때문에, 미국인 친구들의 잘 사귀기기 어렵고, 자칫 잘못하면 그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기가 쉽다는 점입니다. 영어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곳 모건타운에는 한국인들이 별로 많지 않은데다, 또 많은 가정이 이곳에 있는 WVU나 2개의 국립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ational Energy Technology Laboratory)에 다니는 분들의 가족이어서 교육에 다한 애착이 남다르기도 합니다. 그들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사귀는 친구들은 미국아이들일 수밖에 없지요. 영어가 금방 느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 도시에는 아래의 2개의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1. Morgantown High School [link]
2. University High School [link]
둘 모두 질높은 교육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건타운 웹사이트 [link]
WVU 한인학생회웹사이트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