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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목회칼럼

3.1절 즈음하여

이 나라의 독립을 원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날 입니다. 

한국의 소식을 들어보니 3.1절 이지만 뉴스에서는 토로나 19에 대한 이야기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당시 독립 선언문에 자신의 이름을 넣었던 33인 중 절반은 기독교인 이었습니다. 자신을 희생할 각오로 나라를 위해 앞장 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즘은 '신천지 교회'라는 이름이 매스컴에 너무나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우리는 이단교회라고 이야기 하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삶들은 신천지 교회가 이단교회인지 기성교회인지 잘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교회의 권위는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지만 1919년 3월 1일 보다는 너무나도 교회의 권위가 떨어져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이 박해를 맏을 것을 알며서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33인 및 독립운동가들...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 기도교인의 모습은 어떤가요? 나 자신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릴 정도는 아니지만, 주의 복음 전파를 위해서 나 자신, 나의 자존심을 죽일 준비는 되어 있나요?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3.1절 기념일을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오늘 하루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틀별히 기독교인의 모습을 통해서 오늘을 살아가는 나 자신을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축복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