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은 다른 2개의 날이 있습니다.
하나는 할로윈이며 다른 하나는 종교개혁기념일입니다.
할로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종교개혁기념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이 2가지 날이 있다라는 사실은 개신교인으로서 알아야 할 것입니다.
1517년 마르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붙인 그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 시대 부패했던 것들을 고치려고 시작했던 이 95개조 반박문이 개신교의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1517년의 종교개혁이 아닌 우리는 2020년 우리의 삶의 그리고 우리의 신앙의 개혁이 필요할 때 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신앙의 개혁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만족하다보면 우리의 신앙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할로윈으로 다들 바쁘고 정신이 없겠지만 적어도 믿음을 가진 우리는 ‘그래 종교개혁기념일 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나의 신앙을 점검해보는 그러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로윈 데이를 아예 무시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우리의 마음속에 종교개혁기념일을 생각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