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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목회칼럼

기독교의 독특성(2월2일)

한 비교종교학 콘퍼런스에서 기독교의 독특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그리스도인이 ‘성육신’을 이야기 하자, 어똔 사람이 ‘신인간’이 있다고 반박했다.이번 에는 ‘부활’이라고 말했다. 다른 종교에도 ‘윤희’를 비롯한 비슷한 믿음이 있다고 지적 했다.

그 때 C.S 루이스가 이들의 토론을 듣게 되었다.

“왜 이런 소동이 났나요?”

”우리 는 지금 기독교가 왜 독특한지에 대해 토론 중입니다.”

“그건 아주 간단하죠, 바로 ‘은혜’ 입니다.”

그의 말에 토론장은 조용해졌다. 루이스는 다른 어떤 종교도 은혜를 말하지 않는다는 점을 일깨우며, 하나님의 사랑은 대가 없이 주어지며 어떠한 조건도 필요 없다는 독특성을 설명했다.

불교신자들은 깨우침을 얻기 위해 ‘팔정도’를 따라야 한다. 흰두교도들은 인간의 행동이 세상에서 그가 대우받는 방식에 계속적으로 영향 을 미친다는 ‘카르마’사상을 믿는다. 유대교는 신이 인간을 용납하기 위한 요건이 있 다고 믿는다. 이슬람의 신은 심판의 신이요, 사랑의 신이 아니다. 무슬림은 신의 요구 를 들어주기 위해 살아간다.

오직 기독교만이 ‘용감하게도’ 신의 사랑을 ‘무조건적’이 라고 주장한다. 그 무조건적인 사랑이 바로 은혜다.

필립 얀시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더 많이 사랑하시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 를 조금 덜 사랑하시도록 할 방법도 없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어메이징 그레이스’다!

-W31(두란노), 하형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