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타운은 어느 시즌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타주로, 한국으로 떠나는 시기가 있습니다.
올해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올해 역시 모건타운을 떠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항상 헤어짐은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영원히 함께 하면 좋겠지만, 이렇게 우리는 세상 속에서 또 한번의 이별을 하게 됩니다.
이영주 집사님, 유종훈 성도님, 김량희 성도님 그리고 지원이…
먼 타지인 미국에서, 또한 이 곳 모건타운에서 만남을 가진 것은 정말 소중한 인연일 것입니다. 함께 했던 그 소중한 추억을 마음에 담고 4분을 이제 떠나 보내려 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이별을 고합니다.
모두들 이곳에서 ‘귀한일을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고마운 시간이었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감사했으며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모건타운에 살면서 이별이 적응 될만도 한데… 마음이 이렇게 아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 안에서 승리하시기를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