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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목회칼럼

Covid-19이 회복되며...

감사하게 covid-19이 음성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부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송구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큰 일 없이 이렇게 지나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방을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방안에서 격리되어 한달의 생활을 하였습니다. 혹시나 남아 있을 바이러스들이 있을까 해서 방청소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이 생활에 적응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무서운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나름대로 정상적인 삶으로 가려 하는데, 그 정상적인 삶으로 가는 것보다 지난 한달간의 격리 생활에 적응된 모습을 바라보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에 관해서는 어떨까요?

 

우리의 삶  속에서 가 있는데 그것에 적응되어져서 죄가 더 이상 죄가 아닌 것으로 생각되어져서, 습관화 되어버린 죄의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습관화 되어서 우리의 평생의 삶이 은혜안의 삶이 된다면 그것만큼 감사한 삶은 없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