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하나가 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입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또한감동이 있는 드라마 입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중요한 하나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내용 중에 심장이식을 하거나 간 이식을 하는 경우가 발생되게 됩니다.
지난 주 내용 중에서는 3살 여아가 심장을 이식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아이들 심장을 이식 받는 것은 극히 드문일이지만 심장 수여자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 수여자는 4세 남자 아이로 교통사고로 뇌사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드라마에서는 그 아이도, 아이의 부모님도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장면에서 아주 중요한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한 아이의 죽음의 슬픔이 다른 한 아이와 그 가족에게는 기쁨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 아이의 죽음이 다른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언제나 양면성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기쁘게 되면 어느 한쪽은 슬픔을 겪을 수 밖에 없는 …
우리는 그러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 속에서 믿는 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의 처한 상황은 어느 곳에 있는 것일까요?
여러가지로 생각이 드는 시간입니다.
모두들 축복하며 축복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