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호세아 10:13-15
제목: 악의 열매 (The fruit of wickedness)
들어가는 말)
- 지난 주간에, 뉴욕에서 비행기 한대가, 허드슨 강에 불시착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 불행중 다행스럽게도, 사람은 한 명도 죽지 않았습니다.
-
- 그 경위는, 뉴욕의 공항을 출발한 비행기가, 새 몇마리와 충돌하여 벌어진 일입니다.
- 새가 비행기의 엔진에 빨려 들어가면서, 비행기의 엔진 두개를 모두 망가뜨렸습니다.
- 그 결과, 그 비행기는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 그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의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되었습니다.
- 그 비행기에 탔던 한 한인 승객은, ‘지금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어. 나 다시 못 볼지도 몰라’라는 문자 메시지를 가족들에게 보내기까지 했습니다.
-
- 다행스럽게도, 유능한 기장이, 판단을 잘하여, 비행기를 허드슨 강으로 돌려서, 강위에 잘 착륙을 했습니다.
- 그리고 신속한 구조작전으로, 승객 모두가 구조되었습니다.
-
- 최첨단의 비행기가, 새 몇마리 때문에 추락을 하게 되다니, 기가 찰 일입니다.
- 비행기를 뜨고 내리는 기술로도, 아직 엔진에 들어오는 새를 막는 기술을 개발하지 못했다니, 믿기지 않는 사실입니다.
-
-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는 인생입니다.
- 10분만 숨을 못쉬어도 죽게 되는,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
- 그래서, 이사야 2:22절은 말씀하기를,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라고 했습니다.
- ‘코만 잠깐 막고 있으면 죽을 인생을, 어찌 의지하겠느냐, 수에도 들지 못할 것이 인생이다’라는 말씀입니다.
-
-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어리석음과, 그 결국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이 말씀은,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영적인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 악을 밭갈아 죄를 거둠(13절)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12절).
-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과는 정반대로, 악을 심어서, 죄를 거두었습니다.
-
- 13절, “너희는 악을 밭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
- 사람이 심은대로 거두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입니다.
- 콩 심은 곳에는 콩이 나고, 팥을 심은 곳에는 팥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
-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라고, 갈라디아서 6:7-8절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
-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 그러나,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
-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마땅히 성령을 위하여 심어야 했습니다.
- 마땅히, 의를 심어야할, 백성들이었습니다.
- 마땋이, 신실함을 심어야할 백성들이었습니다.
-
-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악의 씨를 뿌렸습니다.
-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 하나님보다, 우상들을 더 의지하고, 신뢰했습니다.
-
- 그 결과, 그들이 뿌린 악의 씨는, 그들에게, 죄와, 거짓의 열매로 돌아왔습니다.
- 이스라엘은, 우상숭배와 거짓이 가득찬, 완악하고 난폭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 그들이 뿌린대로, 거둔 것입니다.
-
- 이번 주에 한국에서는, 매우 어리석고,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서울의 재개발 지역 철거민들이, 경찰과 대치하며 농성을 벌이다가, 화염병으로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 그 결과, 젊은 경찰 한명을 포함하여, 시위대 여러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
- 경찰은 경찰대로, 특공대를 투입하여, 무력으로 시위대 진압을 시도했습니다.
- 시위대는 시위대대로, 인화물질을 잔뜩 쌓아놓고, 경찰에 물러서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
- 서로가 한발짝씩만 양보를 했더라면, 아까운 목숨들을 잃지 않아도 되는데, 서로가 무력을 행사함으로, 모두에게 불행한 결말을 가져왔습니다.
- 무력을 뿌린 결과, 무력을 거두게 된 것입니다.
- 매우 안타깝고, 어리석은 일입니다.
-
- 진실로, 인류의 역사는, 아담의 타락이래로, 죄를 뿌리고, 죄의 열매를 거둔 역사입니다.
- 모든 인류가, 죄 아래서 고통하며, 죄의 종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
-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인류의 죄의 역사는, 이제 은혜와 생명의 역사로 바뀌었습니다. 할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힙입게 되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과 영원을, 유업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
-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와 선과 신실함을 심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을 심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우리가 심은 씨들은,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생명과 영원한 상급으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 9절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용사의 많음을 의뢰함(13절)
-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우수한 전략과, 군대의 수가 많음을 의지했습니다.
- 그것이, 그들을 교만하게 했으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을 의지하게 만들었습니다.
-
- 13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
- 군대의 수가 많음을 가지고 자랑하는 것은, 가장 원시적인 방법입니다.
- 전쟁의 승패는, 군대의 수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 무기가 발달한 현대전은, 말할것도 없이, 군인의 수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 조금 과장이 됬겠지만, 몇 년 전에 나왔던 영화, ‘300’에만 봐도, 300명의 용감한 스파르타 군사로, 특수한 지형을 이용하여, 몇 배나 많은 페르시아의 군대를 이기지 않습니까?
-
- 삼국지에 봐도, 훨씬 적은 군사로도, 지형이나, 기후, 전략등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많은 수의 군사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 최근에 영화로도 만들어진, ‘적벽대전’의 경우도 보면, 계략을 이용하여, 조조의 군대 배들을, 모두 쇠사슬로 묶어놓게 만들고, 바람이 부는 것에 맞추어서, 불을 놓으니, 배가 모두 불에 타게 되어, 조조의 대군이 참패를 하게 됩니다.
- 군사가 많다고, 반드시 싸움에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
-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가, 여리고를 점령한 것이, 군대의 숫자로 점령한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성을 돌고, 소리를 지를 때에, 하나님께서, 견고한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 주신 것입니다.
-
-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이, 메뚜기떼와 같이 많은, 미디안 군대를 물리친 것은, 군사의 수가 아닙니다.
- 하나님의 능력이, 미디안의 많은 군대를 물리친 것입니다.
-
- 또한, 군인들의 사기가 높고, 용감하다고 해서, 반드시 전쟁에 승리하는 것도 아닙니다.
- 멜 깁슨이 만든, ‘브레이브 하트’라는 영화에 보면, 용감한 스코트랜드 용사들이, 아일랜드 용사들과 연합하여, 용감하게, 잉글랜드에 대항하지만, 잉글랜드 궁사수들의, 비오듯 쏟아지는 화살 앞에서, 꼼짝없이 죽어가지 않습니까?
-
- 전쟁의 승패는, 군대의 숫자도, 전략도, 용감함도 아닙니다.
- 그 결과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관하십니다.
- 그래서, 시편 127:1절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면, 승리하지만,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아무리 군사가 많아도, 아무리 전략이 좋아도, 아무리 군대의 사기가 높아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
- 이것을 안, 우리 선조들도, ‘일은 사람이 하지만, 그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이다.’라고 하며, 최선을 다한 후에는, 조용히 하늘의 뜻을 기다린 것입니다.
-
-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력을 의지하며, 자기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 무력의 우상을 숭배하고, 주위의 강대국을 의지했습니다.
-
-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그들에게, 그들의 무력과, 군대의 수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더 이상, 그들을 파수해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힘과 용기는, 우리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함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 우리의 진정한 힘과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과, 그 자비하심을 의지함에서 옵니다.
- 그러므로, 진실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 외에는,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3) 결과(14-15절)
- 자신들의 지혜와 군대의 많음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당하고, 적국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
- 14절,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되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
- 너희의 큰 악을 인하여,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멸절하리로다.”
-
- 힘을 숭배했던 이스라엘은, 서로가 힘을 과시하며, 서로가 다투었습니다.
- 무력을 숭배하는 사회에서는, 무력과 폭력만이 인정을 받게 됩니다.
- 이스라엘은, 외국의 침략을 받기 전에, 이미,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내란과 반란으로, 파괴되어 갔습니다.
-
- 북 왕국 이스라엘은, 왕조가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 10년 이상을 유지하는 왕조가, 몇 되지 않았습니다.
- 어떤 왕은, 1개월, 심지어 어떤 왕은, 7일만에, 왕이 바뀌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 힘이 센 자가 , 반역을 일으켜, 왕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동족간에, 살육이 벌어지며, 도시들은 페허가 되었습니다.
-
- 백성들을, 바른 여호와 신앙으로 이끌어야할 제사장들은, 우상 숭배의 앞잡이가 되었습니다.
- 금송아지의 우상을 벧엘에 세우고, 백성들에게 우상 숭배를 부추켰습니다.
-
- 하나님의 집인, 벧엘이, 우상의 집, 죄악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축복대신, 저주와 멸망을 초래했습니다.
- 벧엘이, 멸망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 하나님께서는,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 우상과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권고하셨습니다.
-
- 그러나, 그들은, 선지자들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 도리어 선지자들을 위협하며, 핍박했습니다.
-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 그들은, 끝까지,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 이제, 북왕국 이스라엘의, 최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앗시리아의 왕이, 북왕국 이스라엘의 마지막 숨통을 끊었습니다.
- 앗시리아의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사마리아 성을 3년을 포위하여, 결국에는 함락을 시켰습니다(열왕기하 17:5).
-
- 북 왕국 이스라엘은, 완전히 멸망당했습니다.
-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 다른 민족들이, 그 땅에 새로 이주해 왔습니다.
- 그 땅의 주인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
-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그들이 의뢰하던, 그들의 힘과 능력은, 하나님 앞에서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맺는 말)
-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인생은, 매우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 진정한 지혜와 용기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무능과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자비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
-
-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함으로,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생, 이 세상에서 의와 신실함으로 심어, 장차 생명과 영원을 거두는, 참 지혜와 능력의 삶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악의 열매 (The fruit of wickedness)
들어가는 말)
- 지난 주간에, 뉴욕에서 비행기 한대가, 허드슨 강에 불시착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 불행중 다행스럽게도, 사람은 한 명도 죽지 않았습니다.
-
- 그 경위는, 뉴욕의 공항을 출발한 비행기가, 새 몇마리와 충돌하여 벌어진 일입니다.
- 새가 비행기의 엔진에 빨려 들어가면서, 비행기의 엔진 두개를 모두 망가뜨렸습니다.
- 그 결과, 그 비행기는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 그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의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되었습니다.
- 그 비행기에 탔던 한 한인 승객은, ‘지금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어. 나 다시 못 볼지도 몰라’라는 문자 메시지를 가족들에게 보내기까지 했습니다.
-
- 다행스럽게도, 유능한 기장이, 판단을 잘하여, 비행기를 허드슨 강으로 돌려서, 강위에 잘 착륙을 했습니다.
- 그리고 신속한 구조작전으로, 승객 모두가 구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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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의 비행기가, 새 몇마리 때문에 추락을 하게 되다니, 기가 찰 일입니다.
- 비행기를 뜨고 내리는 기술로도, 아직 엔진에 들어오는 새를 막는 기술을 개발하지 못했다니, 믿기지 않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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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는 인생입니다.
- 10분만 숨을 못쉬어도 죽게 되는,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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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사야 2:22절은 말씀하기를,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라고 했습니다.
- ‘코만 잠깐 막고 있으면 죽을 인생을, 어찌 의지하겠느냐, 수에도 들지 못할 것이 인생이다’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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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어리석음과, 그 결국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이 말씀은,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영적인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 악을 밭갈아 죄를 거둠(13절)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12절).
-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과는 정반대로, 악을 심어서, 죄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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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절, “너희는 악을 밭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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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심은대로 거두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입니다.
- 콩 심은 곳에는 콩이 나고, 팥을 심은 곳에는 팥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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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라고, 갈라디아서 6:7-8절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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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 그러나,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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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마땅히 성령을 위하여 심어야 했습니다.
- 마땅히, 의를 심어야할, 백성들이었습니다.
- 마땋이, 신실함을 심어야할 백성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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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악의 씨를 뿌렸습니다.
-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 하나님보다, 우상들을 더 의지하고, 신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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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결과, 그들이 뿌린 악의 씨는, 그들에게, 죄와, 거짓의 열매로 돌아왔습니다.
- 이스라엘은, 우상숭배와 거짓이 가득찬, 완악하고 난폭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 그들이 뿌린대로, 거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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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에 한국에서는, 매우 어리석고,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서울의 재개발 지역 철거민들이, 경찰과 대치하며 농성을 벌이다가, 화염병으로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 그 결과, 젊은 경찰 한명을 포함하여, 시위대 여러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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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경찰대로, 특공대를 투입하여, 무력으로 시위대 진압을 시도했습니다.
- 시위대는 시위대대로, 인화물질을 잔뜩 쌓아놓고, 경찰에 물러서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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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가 한발짝씩만 양보를 했더라면, 아까운 목숨들을 잃지 않아도 되는데, 서로가 무력을 행사함으로, 모두에게 불행한 결말을 가져왔습니다.
- 무력을 뿌린 결과, 무력을 거두게 된 것입니다.
- 매우 안타깝고, 어리석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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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로, 인류의 역사는, 아담의 타락이래로, 죄를 뿌리고, 죄의 열매를 거둔 역사입니다.
- 모든 인류가, 죄 아래서 고통하며, 죄의 종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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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인류의 죄의 역사는, 이제 은혜와 생명의 역사로 바뀌었습니다. 할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힙입게 되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과 영원을, 유업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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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와 선과 신실함을 심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을 심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우리가 심은 씨들은,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생명과 영원한 상급으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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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 9절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용사의 많음을 의뢰함(13절)
-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우수한 전략과, 군대의 수가 많음을 의지했습니다.
- 그것이, 그들을 교만하게 했으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을 의지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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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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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의 수가 많음을 가지고 자랑하는 것은, 가장 원시적인 방법입니다.
- 전쟁의 승패는, 군대의 수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 무기가 발달한 현대전은, 말할것도 없이, 군인의 수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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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과장이 됬겠지만, 몇 년 전에 나왔던 영화, ‘300’에만 봐도, 300명의 용감한 스파르타 군사로, 특수한 지형을 이용하여, 몇 배나 많은 페르시아의 군대를 이기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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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에 봐도, 훨씬 적은 군사로도, 지형이나, 기후, 전략등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많은 수의 군사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 최근에 영화로도 만들어진, ‘적벽대전’의 경우도 보면, 계략을 이용하여, 조조의 군대 배들을, 모두 쇠사슬로 묶어놓게 만들고, 바람이 부는 것에 맞추어서, 불을 놓으니, 배가 모두 불에 타게 되어, 조조의 대군이 참패를 하게 됩니다.
- 군사가 많다고, 반드시 싸움에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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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가, 여리고를 점령한 것이, 군대의 숫자로 점령한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성을 돌고, 소리를 지를 때에, 하나님께서, 견고한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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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이, 메뚜기떼와 같이 많은, 미디안 군대를 물리친 것은, 군사의 수가 아닙니다.
- 하나님의 능력이, 미디안의 많은 군대를 물리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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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군인들의 사기가 높고, 용감하다고 해서, 반드시 전쟁에 승리하는 것도 아닙니다.
- 멜 깁슨이 만든, ‘브레이브 하트’라는 영화에 보면, 용감한 스코트랜드 용사들이, 아일랜드 용사들과 연합하여, 용감하게, 잉글랜드에 대항하지만, 잉글랜드 궁사수들의, 비오듯 쏟아지는 화살 앞에서, 꼼짝없이 죽어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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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승패는, 군대의 숫자도, 전략도, 용감함도 아닙니다.
- 그 결과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관하십니다.
- 그래서, 시편 127:1절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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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면, 승리하지만,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아무리 군사가 많아도, 아무리 전략이 좋아도, 아무리 군대의 사기가 높아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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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을 안, 우리 선조들도, ‘일은 사람이 하지만, 그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이다.’라고 하며, 최선을 다한 후에는, 조용히 하늘의 뜻을 기다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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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력을 의지하며, 자기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 무력의 우상을 숭배하고, 주위의 강대국을 의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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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그들에게, 그들의 무력과, 군대의 수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더 이상, 그들을 파수해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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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힘과 용기는, 우리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함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 우리의 진정한 힘과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과, 그 자비하심을 의지함에서 옵니다.
- 그러므로, 진실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 외에는,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3) 결과(14-15절)
- 자신들의 지혜와 군대의 많음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당하고, 적국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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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절,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되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
- 너희의 큰 악을 인하여,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멸절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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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을 숭배했던 이스라엘은, 서로가 힘을 과시하며, 서로가 다투었습니다.
- 무력을 숭배하는 사회에서는, 무력과 폭력만이 인정을 받게 됩니다.
- 이스라엘은, 외국의 침략을 받기 전에, 이미,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내란과 반란으로, 파괴되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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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왕국 이스라엘은, 왕조가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 10년 이상을 유지하는 왕조가, 몇 되지 않았습니다.
- 어떤 왕은, 1개월, 심지어 어떤 왕은, 7일만에, 왕이 바뀌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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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이 센 자가 , 반역을 일으켜, 왕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동족간에, 살육이 벌어지며, 도시들은 페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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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들을, 바른 여호와 신앙으로 이끌어야할 제사장들은, 우상 숭배의 앞잡이가 되었습니다.
- 금송아지의 우상을 벧엘에 세우고, 백성들에게 우상 숭배를 부추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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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집인, 벧엘이, 우상의 집, 죄악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축복대신, 저주와 멸망을 초래했습니다.
- 벧엘이, 멸망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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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 우상과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권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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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들은, 선지자들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 도리어 선지자들을 위협하며, 핍박했습니다.
-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 그들은, 끝까지,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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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북왕국 이스라엘의, 최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앗시리아의 왕이, 북왕국 이스라엘의 마지막 숨통을 끊었습니다.
- 앗시리아의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사마리아 성을 3년을 포위하여, 결국에는 함락을 시켰습니다(열왕기하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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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왕국 이스라엘은, 완전히 멸망당했습니다.
-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 다른 민족들이, 그 땅에 새로 이주해 왔습니다.
- 그 땅의 주인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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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그들이 의뢰하던, 그들의 힘과 능력은, 하나님 앞에서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맺는 말)
-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인생은, 매우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 진정한 지혜와 용기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무능과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자비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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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함으로,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생, 이 세상에서 의와 신실함으로 심어, 장차 생명과 영원을 거두는, 참 지혜와 능력의 삶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